[환전] 해외여행 준비하기 - 환전 꿀팁

1년 중 가장 설레이는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해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해외 여행 전 준비해야할 사항들이 많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환전 꿀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전하기 꿀팁

 

 

1. 현금과 카드 비율 생각하기

현금만 두둑히 들고 다녔던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신용카드나 QR코드로도 결제가 가능한데요.

현지에서 어떤 결제 방식을 사용하는지 미리 알고 계신다면 미리 환전할 금액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의 경우 노점상에서도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GLN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옆나라 일본은 현금 사용 비중이 높습니다.

 

이처럼, 현지에서 주로 사용되는 결제방식을 사전에 확인한다면 환전해야할 금액을 대략적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2. 환전 타이밍 보기

환율의 경우 하루 사이에 급등하거나 급락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행가기 3주 전부터 확인하여 저점과 고점을 대략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요.

최근 3개월의 정보를 확인하여 환전할 화폐가 하락세인지 상승세인지 미리 확인해봅니다.

 

3. 사설환전소도 잘 이용하면 괜찮다

환전하면 보통 은행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주위에 사설 환전소가 많습니다.

사설 환전소는 수수료가 비싸다는 인식이 있으나 잘 이용하면 은행보다 적은 수수료로 이용 가능한데요.

'마이뱅크'라는 어플에서는 은행권과 사설환전소에서 현재 수수료와 환율이 얼마인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 사설환전소가 주변에 있지않고 조금 먼 거리에 있다면 가는 동안의 시간과 교통비를 생각하여 효율을 따져보는게 좋습니다.

 

4. 이중환전도 고려해보자

조금의 귀차니즘을 극복한다면 좀 더 좋은 조건으로 환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중환전은 한화 > 달러 >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건데요, 국내에서 달러로 미리 환전한 다음 현지에서 다시 한 번 환전을 해주는 겁니다. 이 경우 10달러, 50달러 단위보다는 100달러의 큰 단위로 환전할 경우 우대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5. 어플을 이용하자

나는 이중환전, 사설환전소 다 찾아보기 싫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각 은행마다 어플에서 미리 환전이 가능한데요, 매일 매일 달라지는 환율을 보면서 그 때마다 은행에 갈 수는 없으니 적절한 타이밍에 미리 환전하여 수령을 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은행마다 실적이 없어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수수료 우대가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우리은행은 환전주머니, 신한은행은 SOL, 국민은행은 스타뱅킹 (국민은행의 경우 일정금액 이하는 등기로 배달도 가능합니다), 하나은행은 토스 입니다.

 

은행 어플을 통하여 환전할 경우 한가지 주의점이 있는데요, 주변에 수령할 수 있는 수령점이나 공항에서 수령이 가능한지 또는 수령할 수 있는 날짜를 한 번 더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령일자로부터 일주일의 유예기간이 있습니다)

 

 

 

오늘은 환전에 대한 꿀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행 가기전 이것 저것 준비하다보면 어느새 설레이는 여행이 다가오는데요, 효율적인 환전하시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