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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정원11

1만시간의 법칙 vs 목적이 있는 연습 돈이 되는 생각이라는 책을 계속해서 읽고 있다. 오늘의 주제는 과연 1만시간의 법칙이 모든곳에 적용시킬수 있느냐는 것이다. 어떤일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1만시간이 경과했을때 보통의 사람보다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질거라고 믿는다. 다만, 책에서 알려주고 싶은건 1만시간 동안 그 어떤것을 학습하거나 연습할때 '어떻게' 그 시간을 보냈는지의 방법이다. 사람들은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더 이상 발전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한다. 나 역시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도 어느수준까지 올라오니 너무 지루하고 더 이상 발전이 무의미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이 책은 1만시간을 보낼때 목적이 있는 연습을 염두하라고 한다. 매일 매일 똑같은 작업같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새로운 방향으로 목적을 설정하는 것이다. J형인 나에.. 2024. 2. 18.
새로운 시작에 앞서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건 두려운 일이다. MBTI를 맹신하진 않지만 사람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어 종종 읽어본다. 나의 MBTI는 ISFJ. 혼자 일하는걸 좋아하고, 혼자 집에서 시간보내며 할일도 많고, 무엇보다 안정된 현실적인 삶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 중요한건 현실적이고 안정된 삶을 살고 싶으면 경제, 시간적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난, 그걸 위하여 몇년전부터 수십차례 고민했던것 같다. 그렇게 시작된 책읽기. 책읽기는 생각하고 계획하고 자아성찰 분야에서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책을 읽고 난후 실천하는것. 그게 나에게 부족했다. 이렇게 글쓰기를 시작했던것도 실천을 위해 꾸준하게 하려고 하는것이다. 아무튼, 안정과 변화를 싫어하는 내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 2024. 2. 14.
자의식 해체에 대하여 역행자, 부자의그릇까지 읽고 난 후 돈이되는 생각이라는 책을 새로 읽고 있다. 돈이되는 생각이라는 책은 창의력에 관한 것인데, 나에게 있어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 흥미가 끌린다. 하지만 요즘 다시 역행자 책을 읽어야할 생각이 든다. 바로 자의식 해체가 잘 되지 않아서 그런데...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하면 '난 안돼',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데', '이거 하려면 최고가 되어야하잖아' 라는 생각들 때문이다. 역행자 단계중 하나 '왕초보가 초보가 되면 초보를 가르칠 수 있다' 라는 내용이 있다.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물론 목표설정과 방향을 위해 계획을 세우는건 맞다고 한다. 하지만 그 시간을 너무 길게 잡아 시도하기까지 시간을 허비하는건 옳지 않다고 본다. 내 지인중 이런말을 나에게 한적이 있다.. 2024. 2. 13.
돈의 본질 돈은 그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설 연휴때문에 글을 작성하지 못했다. 사실 핑계다.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작성할 수 있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몇일을 걸렀다. 하지만 전에 글을 쓴것 처럼 중간에 건너뛸지언정 포기는 하지 말자는 주의라서 이렇게 다시 쓰면 된다. 부자의 그릇을 모두 읽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내가 쓴 영수증을 모아서 보면 내가 어떤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디에 소비를 하고 있는지 곧 잘 알게 된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무심코 한번 두번 돈을 쓰기만 했지, 이 소비가 나를 비추는 거울이라니.. 또한, 성공의 열쇠는 경험과 도전이라고 했다.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에 무엇이든 해야한다. 실패의 교훈과 경험은 정말 값진것이다. 우리나라 사.. 2024. 2. 12.
빚이라는 개념 모든것엔 양면성이 있다 살다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 '빚'. 나또한 '빚'이라는 단어는 부담스럽고 가까이 하고 싶지 않는 느낌이다. 하지만 얼핏 들은적이 있다. 수완이 좋은 사업가는 어느정도의 '빚'을 가지고 있다고. 부자의 그릇 책을 읽어보니 모두 이해가진 않지만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 예를들어 내 사업을 위해 1억을 은행에서 빌렸다고 하자. 신용도에 따라 금리는 다르지만, 3%를 따른다고 하자. 혹자는 굳이 1억을 빌리지 않는다면 300만원을 지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거다. 하지만 사업을 하고 무엇을 하기 위해선 자금이 꼭 필요하며 1년에 300만원을 내면 1억이라는 돈을 묶을 수 있는 열쇠가 된다. 돈을 묶는다는 개념이 나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저 갚아야 할 돈이라고 생각했던 나.. 2024. 2. 7.
부자의 그릇 사람마다 쓸 수 있는 돈의 양이 있다일단, 휴… 오늘 글쓰기 놓칠뻔 했다. 다행히 12시 이전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 역행자 책을 다 읽은후 추천받은 ‘부자의 그릇’을 읽어 보았다. 쉽게 읽히는 책이며 누구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인듯 하다.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한가지 임팩트있게 다가온 메세지는 사람마다 쓸 수 있는 돈의 양이 있으며, 감당할 수 있는 돈의 양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복권이 당첨되더라도 처음에는 기쁘지만 오히려 독이되어 나락으로 가는 경우가 이 때문이다. 중학생에게 10만원을 주면 본인이 사고 싶거나 필요한 물품을 10만원 이내에 사겠지만, 갑자기 10억을 주면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는 이치와 같은것이다. 또한 이것은 내가 모을수 있는 돈의 한계와도 같은데, 만약 내가 .. 2024. 2. 6.
자유라는 성을 함락하기 병사, 장군, 부대지휘자 중 나는 누구일까 경제적 자유, 시간의 자유라는 성을 함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군분투한다. 물론 그 성안에는 엄청난 군대가 밀집되어 있으며 그 성을 함락하기 위해선 내 위치가 어디인지도 확인해봐야한다. 내가 만약 병사라고 한다면, 병사는 일개 월급쟁이 평범한 회사원일수도 있다. 내 전투력이 성안에 있는 저 병사들과 비슷하다는 뜻이다. 만약 성안에 10만명의 병사가 있다고 치고 하루에 한명을 무찌를수 있다면 약 273년 뒤에 함락이 가능하다. 뭐, 그전에 나는 이 세상에 없겠지. 장군의 경우 팀의 리더나 경력이 꽤 쌓인 전문직일 경우 이들은 병사보다 훨씬 강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한사람당 하루 최대 10명을 커버를 친다고 해도 약 27년의 시간이 걸린다. 일찍 시작하면 40대.. 2024.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