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보의 금투자 2달간의 기록 feat. 한국거래소 krx

제 홈페이지의 모든글은 투자 장려를 위함이 아닙니다. 그저 저의 기록 발자취일뿐…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쫄보의 2달간의 금투자를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2달간이라고 해봤자 지금으로부터 3달전인 2024년 11월이군요

작년 11월 그날도 집에서 한가인처럼 한가롭게 유투브를 보고 있었습죠.
그런데, 즐겨보던 유투버가 갑자기 금투자에 대해서 말하는게 아니겠습니까?!

평소에 불로소득을 찬양하던 저는 솔깃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금투자는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결심했죠.

내가 생각한 금투자는 이런것이였습니다.
금은방에 가서 금을 사서 내 소중한 금고에 넣어두는것

근데, 맞는말이였어요.
빠르게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의 시간을 정통으로 쳐맞는말.

(한국거래소라 보석씨 쓴거 아닙니다)

검색해보니 금투자는 한국거래소에 1g단위로 금을 주식처럼 사고 그 금을 각 증권사마다 수수료를 주고 보관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작년 11월 개미처럼 오랜시간 모은 비상금 177만원으로 금을 사게 됩니다.
1주 = 1g

1,774,170원으로 구매 가즈아~~~~~

아, 왜 9주 6주 나눠서 샀냐구요?

6주 미리 사서 금값 좀 떨어지면 사려고 했는데 쫄보이지만 성격은 드럽게 급해서 걍 9주 바로 사버림^^

암튼 총 15주를 사고 나니 만수르랑 잔고대결하는 미친 상상을 하는 ‘미친 나’를 발견하게 되었읍니다…

이것도 약간 주식같은 느낌인게,
하루하루 올랐는지, 내렸는지 계속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2달이 지나고 이 쫄보 멍청이는 배당금에 혹하여 ETF의 세계로 떠났답니다.

아, 그래서 수익이 얼마났냐구요?

1,930,440원

총 1,930,440으로 매도했으니 156,270원의 수익을 얻었답니다.

이 계기로 현금흐름의 맛을 알아버린 저는 미국 ETF의 초고배당주에 손을 대기 시작하는데….

(미국 ETF 초고배당주를 맛본 현재의 나)